시장조사기관 연초 展望(전망) 치 얼마나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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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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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분기 이후 새롭게 조정한 전망치는 어느 정도 들어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연초 올 한해동안 5억대 이상의 휴대폰 단말기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조사기관은 연초 올해 반도체 시장에 대해 작년보다 20% 이하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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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트너와 아이서플라이,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각각 올해 시장규모 전망치를 내놨다. 작년말 IDC는 올해 세계 PC 출하량이 작년보다 11% 늘어난 1억69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해의 끝에 선 지금, 이들의 연초 전망치는 얼마나 맞았을까. 아쉽게도 대부분 시장조사기관들의 연초 전망치는 연말과 큰 격차를 보이는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연초 전망치 얼마나 맞았나
연초와 연말에 발표한 전망치에서 가장 차이를 보인 곳은 SIA다. <국제부>
가트너는 연초 올해 휴대폰이 5억60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측해 IDC와 비슷한 分析을 내놨다. 최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reference(자료)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판매된 휴대폰 단말기 수는 6억5000만대로 IDC와 가트너의 올해 초 전망보다 훨씬 많은 단말기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연초 展望(전망) 치 얼마나 맞았나
◇PC=대표적 PC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연초 내놓은 전망치를 하반기로 가면서 상향조정했으며 반대로 가트너는 하반기에 하향 조정, 대조를 보였다. 반면 가트너는 연초 올해 세계 PC 출하량을 작년 대비 13.6% 늘어난 1억8640만대로 전망했으나 하반기 들어 12.6%(1억8500만대), 11%(1억8270만대)로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IDC는 5월에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올해 휴대폰 판매대수를 5억9500만대로 수정했다. 하지만 3월에는 출하량 전망치를 11.4%(1억7210만대), 6월에는 13.5%(1억7500만대), 9월에는 14.2%(1억7650만대)로 세차례(次例)에 걸쳐 상향 조정했다.
시장조사기관 연초 전망치 얼마나 맞았나
◇휴대폰=올 한해는 휴대폰 판매대수 급증으로 휴대폰 및 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IDC와 가트너의 예측이 무너진 해였다.
다. 하지만 6월 들어 일제히 24∼28%대로 상향조정한 후 연말까지 이 전망을 유지했다. SIA는 연초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규모에 대해 작년보다 19.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6월에는 이를 28.6%로 수정했다. 가트너는 1분기에 이를 5억8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가 2분기에는 다시 6억5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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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연초 展望(전망) 치 얼마나 맞았나
시장 조사기관들은 연초면 앞다퉈 일년 전망치를 내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