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써키트, 대만에 PCB 첫 수출…올 매출 620억 목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5-02 07:44
본문
Download : 110223013203_.jpg
연성PCB(FPCB) 전문업체인 삼신써키트가 대만에 첫 제품을 수출한다.
설명
Download : 110223013203_.jpg( 23 )
순서
레포트 > 기타





다. 우리보다 원천 기술이 뛰어난 선진 시장인 日本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민복기 삼신써키트 사장은 “우리가 생산하는 PCB는 60% 정도가 휴대폰에 들어가는데 양면PCB는 터치폰, 리지드FPCB는 키패드 휴대폰에 사용된다”면서 “휴대폰 이외에도 PMP를 비롯해 MP3플레이어, 내비게이션 등의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 LED TV, 디지털 카메라에 우리 제품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대기업 물량을 다變化(변화)하고 품질 고급화로 중견기업 수요에 즉각 대응하는 등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6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삼신의 생산규모는 2008년 월 1만3000㎡에서 2009년 월 1만8000㎡, 지난해에는 월 2만5000㎡로 꾸준히 확장돼왔다.
삼신이 현재 생산하는 PCB는 양면이 40%, 리지드FPCB가 30%, 다층(멀티 레이어) 이 25% 정도다. 삼신은 터치 휴대폰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응해 터치용 PCB 생산을 늘리고 생산시설도 지난해 보다 60% 확장, 월 4만㎡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회사가 수출한 PCB는 스마트패드에 장착되는데, 첫 성과에 따라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삼신은 지난해 프랑스에도 PCB 제품을 수출했는데 일년 성과로 끝나고 말았다. 2000년 4월 설립돼 지난 10년간 연성PCB를 전문으로 해 온 회사가 대만에 제품을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日本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그 동안의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2천만달러 수출의탑을 받았다. 시설 확장 등에 힘입어 매출도 2007년 200억원대 에서 해마다 100억씩 증가, 지난해에는 500억원대를 돌파했다.
삼신써키트, 대만에 PCB 첫 수출…올 매출 620억 목표
삼신써키트, 대만에 PCB 첫 수출…올 매출 620억 목표
삼신써키트, 대만에 PCB 첫 수출…올 매출 620억 목표
삼신써키트, 대만에 PCB 첫 수출…올 매출 620억 목표
방은주기자=ejbang@etnews.co.kr
22일 삼신써키트(대표 민병성)는 단단면 형태의 양면 PCB를 대만에 첫 수출,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PCB포럼 회장도 겸임하고 있는 민복기 사장은 “국내 PCB history가 40년이 넘지만 삼신써키트가 설립 된 것은 10여년으로, 업력이 다른 전문 기업에 비해 짧은 편에 속한다”면서 “하지만 처음 사업을 스타트할 때 단면과 양면에 비해 고부가제품인 멀티PCB로 시장을 노크,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성장을 이뤄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