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과 讀書感想文] 조정래 - 태백산맥을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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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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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남한을 넘어다니며 어디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도 한다. 그렇게 힘들게 살다간 이들이 편히 잠들길 바란다 진심으로...
태백산맥을 읽는 동안만큼은 그 사람들과 함께 살다 온 기분이 든다. 분량은 한장 반정도 됩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은후 쓴 讀書感想文 입니다. 분량은 한장 반정도 됩니다. 10권을 읽고 전체적인 느낀점과 지금의 사회현실에 비추어 글을 썼습니다. 재귀열로 아파도 보고 수류탄 파편에 맞아도 보고 포로수용소에 갇혀도 본다. 10권을 읽은후 전체적인 느낀점과 지금의 사회현실에 비추어 글을 썼습니다. 보릿고개도 넘겨 보고 꼬막도 잡아보고, 총싸움도 해보고 지리산 맑은 물에 세수도 해본다.
설명
흰색과 검은색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의지가 아닌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
내가 그 사람들의 삶을 대신 살아 줄수는 없는 거지만 힘들었던 삶들을 조금은 알고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착하게 진실되게 사는 사람만 결국 피해를 보게 되는 세상의 연속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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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흰색 아니면 검은색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시대 상황,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강한자 몇에게 수많은 약자들은 말 그대로 파리 목숨이다.
조정래 태백산맥, 태백산맥 독후감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했던가? 끊임없이 변하고 발전하고 또 시간은 흐르는데 그말은 언제나 변함없는 양 못사는 사람은 끝까지 힘들게 살다 죽고 자기 이득을 위해 부당한 일들은 할지어도 그 사람들은 죄가 없는걸로 간주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이념과 사상이라는 명분 아래 끌려다녀야만 했고 차등없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말에 서슴없이 입산을 택한 사람들은 죽어갔다.
[국문학과 讀書感想文] 조정래 - 태백산맥을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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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고된 투쟁에도 행복하게 웃으며 죽어가는 사람들이 그토록 바라던 세상, 끝내 이뤄지지 못했지만 그러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잘살고 있는 내가 그 사람들에게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문득 염상진에게 내밀었던 까치밥 홍시가 아련한 정으로 돌아와 박힌다. 빨갱이 자식이라고 해꼬지도 당해본다.
어느 누구든 다른색을 선택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