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기관장 사표 내고 또다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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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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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은 법적 보장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사표를 내야 해 평소 아쉬움을 토로해 왔다.
다. 이 밖에 자천타천 재응모가 확실시되는 주요 인사로는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양재열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꼽힌다.
류경동기자 ninano@
이에 한 기관장은 “법으로 보장된 임기를 먼저 무시한 것이 누구냐”며 “government 가 그렇게 야박한 법 적용을 할 상황이 못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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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근 검찰에 소환된 석탄공사 사장이나 일찌감치 퇴진을 선언한 석유공사 사장 등 일부 기관장을 제외한 상당수 인사들이 공식 절차를 거쳐 재신임을 받겠다는 의지다.
이 같은 재응모 바람은 지난 19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출입기자 간담회 석상에서 “(기관장 심사 시) 본부 관료들에게 프리미엄도 페널티도 주지 않겠다”는 이른바 ‘비discrimination 선언’을 한 이후 더욱 거세졌다.
<표 참조>
조환익 수출보험공사 전 사장도 최근 열린 이임식 자리에서 “짧은 이별이 될지, 긴 작별이 될지…”라고 말해 재기의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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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기관장 사표 내고 또다시 출사표
기획재government 관계자는 “전임자의 재응모는 기본적으로 government 의 공기업 개혁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특히 이들 중 일부 연임자는 재응모 자체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반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던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장들이 대거 재응모를 거쳐 명예회복을 노리는 것으로 확인돼 타 부처 산하로의 확산 등 파문이 예상된다
지경부 기관장 사표 내고 또다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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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기관장 사표 내고 또다시 출사표
29일 관계 부처와 기관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등 3개 준government 기관장은 최근 회합을 갖고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있을 기관장 공모에 정식 재응모한다는 뜻을 모았다. 장고 중인 이원걸 한전 사장도 결국 재선임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한국전력을 비롯해 전기안전공사·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광업진흥공사·에너지관리공단·산업기술재단·SW진흥원 등이 대표적인 장기 잔여임기 기관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