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종 표준화 대응 가장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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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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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전국 738개 기업(제조 636·비제조 102)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표준화 대응과 관련 지원제도’에 대한 설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SW업종 표준화 대응 가장 미흡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다.
전체기업 대상 향후 표준화 역점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는 국제표준획득에 비중을 두겠다는 응답이 54.7%로 가장 높았고 품질인증(17.1%), 세계적 인증획득(12.9%)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종의 표준화 대응이 다른 업종에 비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KS활용도는 재료금속업종이 55.8%로 가장 높았고 기계(48.7%), 섬유화학(48.0%) 순이었다. 또 기업들은 표준화 대응과 관련, 정보 획득이 가장 어렵고 표준 대응이 가장 중요한 시점은 연구개발이나 기획단계 보다는 생산·제조단계라고 답했다. 고객(24.1%), 관련부처(23.0%), 기타 웹사이트(22.5%)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표준경영에 대한 설문에서는 관심있다는 기업이 60.7%로 나타났고 향후 도입의향에 마주향하여 는 81.0%가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기표원은 아직까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이 영세한 경우가 많고 표준화 주도보다는 단순 인증의 획득에만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analysis(분석) 했다.
◇표준정보 획득·전문가 필요하다= 설문결과 표준화 대응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중복응답)으로는 표준정보획득을 꼽은 비중이 64.6%로 가장 높았다. 반면 KS획득에 역점을 두자는 응답은 6.9%에 불과해 국내 표준체계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된다.
기표원 최형기 표준기술지원부장은 “설문 결과를 토대로 표준정보 전달체계·전문인력 양성 등을 확대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방향에 맞춰 표준화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응답기업의 30.3%는 표준화 관련 부서나 인력이 전혀 없다고 답했고 특히 표준업무 담당자가 4명이상 된다고 응답한 비중은 24.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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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표준화 대응을 통해 얻는 이익에 마주향하여 는 기업 이미지제고(51.1%), 글로벌 경쟁력 확보(39.4%), 비용절감(31.4%), 시장가치창출(30.2%), 기술혁신(26.4%) 순으로 조사됐다. 수출(68.8%), R&D단계(66.7%), 내수판매(53.9%), 기획단계(52.9%) 등의 순이었다.
기표원 이응로 연구사는 “종업원수가 많고 매출규모가 큰 회사,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했고 특허출원 경험이 있는 업체일수록 표준화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활발한 편”이라고 말했다. 표준전문가 부족(48.6%), 정부지원미흡(37.3%), 기술교섭력 부족(17.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R&D단계와 수출에 대한 중요성 인지도가 다른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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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활용도에서도 전기전자는 75.1%에 달했지만 IT소프트웨어 업종은 21.2%로 월등히 낮았다.
기업들이 표준화 정보를 얻는 경로에 마주향하여 는 표준협회라는 답이 33.5%로 가장 많았고 기술표준원이 26.2%로 뒤를 이었다.
◇기업들, 생산·제조단계에서 표준화 중요= 표준화가 중요시 되는 단계에 대한 설문에서는 생산·제조에 대한 응답이 76.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SW업종 표준화 대응 가장 미흡
SW업종 표준화 대응 가장 미흡
◇IT소프트웨어 업종 표준활용 미흡= 국가표준(KS)에 대한 활용도는 전기전자업종이 46.5% 였지만 IT소프트웨어 업종은 13.6%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