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8)충남대 Internet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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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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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를 비롯해 고려대·KAIST 등 8개 대학에서 11명의 교수와 6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8)충남대 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
지난 6년여간 축적된 정보보호 기술 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의 누리망 침해 유형을 분석, △코어 네트워크 보안 △액세스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보안 △조기 경보 및 예측의 4대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술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시큐어(Secure) 대학’사업은 교육기관의 안전한 누리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인력 양성 사업 중 하나다. 대학 내 안전한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경희대, 충남대, KAIST 등 사업 참여 대학 해커 동아리 내에 ` ‘허니넷’을 구축하고, 소속 대학을 해킹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필요한 각종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허니넷 운영을 통한 악성 코드 탐지 등 해킹 방어 활동만 해도 1000여건에 이른다.
[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8)충남대 Internet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
충남대 누리망 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센터장 류재철)는 해킹, 바이러스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the gist 기술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개인의 사소한 정보에서부터 국가의 1급 정보에 이르기까지 누리망 에서의 모든 정보가 해킹 타깃이 될 수 있다 다양한 IT 산업분야에서 정보보호 분야가 늘 주목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일것이다
센터는 공공기관의 해킹 사고 발생 건 가운데 교육기관의 해킹사고 발생률이 전체의 50%가 넘는다는 점에 착안, 국내 최초로 해킹·정보보호 동아리 연합 모임인 ‘파도콘(PADOCON)’이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또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제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 데도 적극 나섰다. 상품화에 성공한 기술도 9건이나 된다된다.
설명
해킹은 전 세계적인 차원의 사회적 이슈다. 센터는 나리넷과 산학협력을 거쳐 고성능의 대용량 보안 시스템을 개발, 누리망 장비의 표준화를 촉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순서
개발한 기술 가운데 8건을 산업체에 이전했다.
이 시스템은 10 급의 대용량 보안 시스템으로, 누리망 상에서 해로운 트래픽을 차단하고 웜과 바이러스 등의 공격을 찾는데 효과(效果)적이다. 나리넷은 이 시스템 개발로 현재 2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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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참여한 고려대 이희조 교수팀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공격의 특징을 그래프에 표현하는 누리망 공격 시각화 기법 기술을 개발, 현재 안철수연구소 등 산업체에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스팸차단 전문 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와 공동으로 Japan 환경에 적합한 스팸메일 차단 시스템을 개발, 이 회사가 Japan과 중국(China)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시제품 제작건수는 무려 43건이나 된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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