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능미달 백신제품 6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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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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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8년 이후 신규 제작된 백신과 단종된 백신 개수가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며 “이는 불량 백신 업체들이 불량 백신을 타 업체에 양도 또는 다른 제품과 통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피해 관련 책임을 회피하거나 기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 불량 유료 백신호로그램으로 인해 2010년 한해 ‘1372 소비자 상담센터’ 및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총 612건이며, 결제와 관련된 금전적 피해 상담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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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호로그램 가운데 성능 미달 제품이 전체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량 백신으로 인한 상담 건수도 지난 한해 612건에 달했으며 상담 내용의 대부분은 불법 결제와 관련된 피해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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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능미달 백신제품 65% 차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대표 서종렬)은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백신호로그램 가운데 신규 악성코드를 10개도 탐지하지 못하는 성능미달 제품이 총 135종으로 65%를 차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팀장은 “백신 호로그램이 많아지면 경쟁을 통해 백신 품질이 향상되고 소비자 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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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호로그램 제품 수는 지난 2008년 97개사 122종에서 2010년에는 93개사 206종으로 68.9% 증가했으며, 이 중 유료백신 호로그램 역시 같은 기간 69.2% 증가해 181종에 달한다. 오탐 제품도 57종(27.7%)에 달한다.
국내 성능미달 백신제품 65% 차지
국내 성능미달 백신제품 65% 차지
국내 성능미달 백신제품 65% 차지
612건 중 자동연장결제 관련 상담은 260건(43%), 본인 동의 없이 결제·설치 137건(22%), 해지 거절·불가 135건(22%), 기타 성능 불만족·삭제불가(13%) 등이다.
불량 백신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