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장, 동남권 과학기술 거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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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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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최대 원전지역(고리원전 8기)으로 이미 부산이 유치했거나 유치 추진 중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국립 부산과학관, 중입자가속기, 노화연구원 등 대형 정부지원 인프라의 대부분이 기장군에 들어설 예정이다.





올 초 정부의 경남과학연구단지 지정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총 450억원이 투입돼 창원 시내에 세워질 ‘과학연구복합파크’는 핵심 인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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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파크에 산학연 R&D센터, 그린에너지 연구센터, 수소에너지 핵심센터,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 APEC 과학영재 멘토링센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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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과학기술계 관계자는 “창원은 최고의 산업 기반에 첨단 R&D 인프라를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테크노폴리스 구축이 가능하며, 기장군은 의과학 인프라에 관광 등 서비스 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長點으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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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자체 및 과학기술계 관계자에 따르면 창원시과 기장군은 각각 광역지자체인 경남도와 부산시의 지원 아래 정부의 대형 연구인프라 구축사업을 유치하고 자체 전술 및 대규모 투자비를 마련하고 있다 각종 과학기술 행사도 유치해 지역 이미지를 첨단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창원시는 올 들어 ‘과학교육연구메카 창원’을 선포하고 국제과학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전술해결해야할문제를 마련했다.창원에 있는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국책연구기관과 410개소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아우른 ‘창원과학연구협의회’ 결성을 주도하고 있다
창원-기장, 동남권 과학기술 거점 경쟁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기장군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동남권 과학기술거점도시-부산’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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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과학기술 거점을 향한 경남 창원과 부산 기장의 주도권 경쟁이 뜨겁다. 기장군은 250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11월 개관한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기장군 일광면 소재)도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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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역 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여줄 창원 과학고와 과학 체험관 설립, KAIST 창원 분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학연구네트워크도 강화한다.
기장군은 내년 완공 예정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해 사업비 2000억원 규모의 첨단 암치료 및 과학기술연구시설인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최우선 해결해야할문제로 추진중이다. 기계산업 중심지라는 기존 이미지를 탄탄한 산업기반의 과학연구도시로 바꿔나가기 위한 중장기 포석이다. 정부 공고만 남겨놓은 1500억원 규모의 국립 부산과학관 건립(기장군 일광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짓는 한편, 시니어·생명연구 특화단지조성과 관련해 ‘국립노화종합연구원’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