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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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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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미래로가는길 윈도우 / ()
빌게이츠의 future 로 가는 길
다. 친구의 도움으로 나는 컴퓨터를 정말 빨리 배우게 되었다. 컴퓨터 산지 보름도 채 못되어서 나는 다른 친구(나보다 먼저 컴퓨터를 산 아이들)들의 컴퓨터를 손봐주기도 했다. 비싼 돈주고 컴퓨터 학원 다닌다는 아이들을 이상한 눈으로 볼 정도로 나는 학원 다니는 애들보다 빠른 속도로 컴퓨터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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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
PC통신에 약간의 관심이 있어서 컴퓨터를 살 때부터 모뎀이 달려있는(물론 컴퓨터를 구입할 당시에는 통신을 위해 모뎀이라는 것이 필요한지도 몰랐다)컴퓨터를 구입했다.
고등학교 3학년때 어머니께서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컴퓨터라는 엄청난 보물을 나에게 안겨 주었다.
그 친구의 도움으로 PC통신의 매력을 느끼게 된 나는 완전히 빠져 버려서(때로는 음란 reference(자료)도 받았다) HITEL, NOWNURI, 천리안등의 아이디를 신청했고, 우리 지역에 있는 몇 개의 BBS(BBS가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에도 아이디를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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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미래로가는길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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ꡔ윈도우 95ꡕ가 나오기 전까지 나는 빌게이츠란 사람을 몰랐다. 그저 컴퓨터 시동하면 머리 속에 ｢엠에스-도스｣라는 것만이 자리잡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저 기능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컴퓨터를 만지는 것을 어깨 너머로 배워서 어중간한 경험을 쌓아갔다. 그가 Micro Soft사의 설립자라는 것도 몰랐다. 그저 컴퓨터 하면 IBM이라고 생각했고, MS-DOS를 쓰면서도 MS가 Micro Soft를 뜻한다는 것도 몰랐다. 286이 한창이던 그리고, 그 구닥다리 286AT가 우리 어린 가슴 동경의 대상이었던 그 시대 때 그저 컴퓨터 하면 뭐든지 할 수있고, SoftWare라는 개념조차 없이 컴퓨터 자체로만 만물박사이고, 만능의 기계라는 생각뿐이어서 그저 단순하게 컴퓨터를 갖고 싶다는 생각만을 했을 뿐이었다. 물론 만족할 만한 실력은 절대 아니다. 사실 고등학교 2학년때 까지만 해도 나는 완전히 컴맹 중의 왕컴맹이어서 DOS가 무엇 때문에 필요한지도 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