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상장사 1000원 팔아 65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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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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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상장사 1000원 팔아 65원 벌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63개사)의 상반기 이익률은 매출액 61조5666억원, 영업이익 2조7531억원으로 4.47%에 그쳤으며 통신업종(4개사)은 매출액 15조7320억원, 영업이익 2조5457억원으로 16.18%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IT상장사의 영업이익 저하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예상을 크게 밑도는 부진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改善이 예상되는만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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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상장사 1000원 팔아 65원 벌어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코스닥시장에서 IT기업(383개사)의 영업이익률은 4.54%로 전체 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률 4.58%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매출액은 15조7014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8200억원(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122억원으로 1500억원(17.4%) 감소했다. 특히 IT업계에서 저점으로 평가하고 있는 2분기의 이익률은 5%대(5.86%)까지 하락, 전체 상장사의 2분기 이익률(7.46%)과의 차이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이는 전체 상장사(유가증권+코스닥)의 평균인 78원에 비해 13원가량 낮은 것이다.





다. IT상장사들이 상반기 1000원어치를 팔아 65원의 이익을 남기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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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흠 대우증권 연구위원도 “IT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한 것도 있지만 상반기 환율 등 외부요인이 악재로 작용한 것도 원인”이라며 “IT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分析과 함께 기업들도 내성을 키웠고, 하반기 환율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만큼 하반기 실적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展望했다.
권기덕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 같은 상반기 IT업종의 부진에 대해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부진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기업이 내부 효율화에 나서는 한편 프리미엄과 저가화 전략(strategy)을 함께 펼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어 하반기 이후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선물거래소 측은 IT업종의 부진 이유로 반도체 가격 하락과 내수 부진 등을 꼽았다. 전기전자와 통신 모두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26%와 5.9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70%와 13.58% 감소했다.
20일 본지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발표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을 分析한 결과, IT분야 450개(유가 67, 코스닥 383) 상장사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6.46%로 전체 상장사 1410개사(유가 544, 코스닥 866)의 평균인 7.81%에 비해 1.35%포인트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