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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때문에…` 유탄 맞고 우울한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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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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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역시 올해 3월 끝나는 2011년 회계연도 순손실이 650억엔을 기록할 展望(전망) 이다. 반면에 애플과 통신, 게임 등 경쟁 관계에 있는 분야 IT기업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9000만달러 순이익을 올렸던 것과 대조적이다. 노키아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 운용체계(OS)인 윈도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유럽, 아시아 지역에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매출은 23% 감소했다.
 제임스 랫클리프 바클레이 애널리스트는 “아이폰은 잘 팔릴수록 통신사에게 손해”라고 지적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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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때문에 우울한 성적을 거둔 기업

 



 애플 때문에 4분기 우울한 성적을 내놓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따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아이폰4S’가 발군의 실력을 보인 덕분에 역대 최대 순이익인 130억6000만달러를 거뒀다. 닌텐도가 연간 영업적자를 낸 것은 1981년 이후 30년만의 일이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이 3700만대 아이폰을 파는 동안 노키아는 절반 수준인 1960만대 판매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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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폰코아 자산운용사의 시게오 수가와라 애널리스트는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등이 휴대폰 게임기 업체에 심각한 타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data(資料):각 사)
 T모바일 인수가 결렬되면서 막대한 비용을 쓰기도 했지만 애플 아이폰 보조금 지급이 큰 부담이 됐다는 지적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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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아 역시 4분기 10억70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적자폭은 당초 시장展望(전망) 치인 200억엔보다 세 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최근 급성장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시장이 닌텐도 주력 제품인 휴대형 게임기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다. 4분기 AT&T를 통해 개통된 아이폰은 760만대에 달하며 호조를 이어갔지만 실제 무선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분의 1가량으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억4500만유로 순이익을 낸 것에 비하면 최악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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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아, 애플….’

 미국 이동통신업체 AT&T는 4분기 66억80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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