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디지털전자 수출 13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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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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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디지털전자 수출 1300억달러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http://www.gokea.or.kr)는 국내 디지털전자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시장조사기관의 2007년 전망을 통해 △수출은 올해보다 15.5% 늘어난 1331억달러 △생산은 4.8% 증가한 231조원 △수입은 9.5% 늘어난 675억달러 △내수는 3.5% 성장한 162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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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디지털전자 수출 1300억달러
전자산업진흥회의 우성제 R&D센터 그룹장은 “반도체·LCD 등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정보통신기기·디지털가전 등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디지털전자가 내년에도 우리나라 산업 전체를 주도하는 구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비투자에 대해서도 82.6%가 확대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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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부문별로 반도체는 상반기 조정을 거쳐 중반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3%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능력 증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48.1%)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고 성장유망품목 선점을 위한 조기투자(22.2%), 생산자동화를 통한 인건비 부담 줄이기(18.5%)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가전은 그동안의 저가형 제품 주류에서 고기능 고부가가치 제품과 융·복합기기들의 시장 점유 확대가 점쳐졌다.
내년에도 디지털전자산업의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된다된다.
다. 특히 프리미엄급 완제품과 반도체·LCD 등 주력 부품소재가 산업 성장을 쌍끌이하면서 수출 규모는 13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789개 디지털전자업체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기업의 85.3%가 수출 증가를 전망했고 81.2% 및 76.4%는 생산과 내수 확대를 각각 낙관했다. 전자부품 부문은 디스플레이와 모바일을 양대 축으로 하는 관련 부품업계의 약진이 기대됐다. 수출 호조 원인으로는 기존 시장의 수요 확대라는 응답이 35.0%로 가장 많았고 해외 수요 확대와 신시장 개척이 각각 17.5%, 기술경쟁력 향상이 7.5% 순이었다. 휴대폰은 이동형 방송 등 신기술의 수요 견인능력이 시장의 주요 포인트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