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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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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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기타
☈떠나가는 배
- 朴龍喆
나 두 야 간다. (『시문학』 창간호, 1930.3)
* 닛는 : 잊는
* 희살짓는다 : 남의 일을 짓궂게 훼방 놓는다는 뜻으로 ‘헤살짓는다’의 전라도 사투리.
▶ 감상의 초점
박용철의 시는 김영랑이나 정지용의 시에 비하면 대체로 시어가 밝지도 맑지도 못하나 서定義(정의) 밑바닥에는 사상성이나 민족 의식 같은 것이 깔려 있음을 엿볼 수 있다아
가혹한 일제 치하에서 갖은 …(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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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의 시
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간다.
안윽한 이 항구인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가치 물어린 눈에도 비최나니
골잭이마다 발에 익은 뫼ㅅ부리 모양
주름쌀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든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닛는 마음
겨 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거냐.
도라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희살짓네.
㉡압 대일 어덕인들 마련이나 잇슬거냐.
나 두 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 두 야 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