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자업계 불황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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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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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전자업계 불황 `직격탄`
日전자업계 불황 `직격탄`
한편 3사는 최근 전세계 시장에서 IT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고 그 동안의 구조조정 작업이 효과를 거둬, 올해 최소한 손익분기점(후지쯔)을 넘어서거나 100억엔(NEC), 230억엔(도시바) 정도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3사는 또 통신장비 분야에서도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후지쯔가 이를 위해 지난해 무려 4170억엔을 쏟아 부은 것을 비롯해 NEC와 도시바도 각각 구조조정 작업을 벌이는 데 2870억엔, 2090억엔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日전자업계 불황 `직격탄`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와 NEC, 후지쯔 등 IT 3사는 25일 내놓은 2002회계연도(2001년 4월 1일∼2002년 3월 31일) 실적발표에서 각각 2500억엔(약 2조5000억 원), 3100억엔(약 3조1000억원), 3800억엔(약 3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서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日전자업계 불황 `직격탄`
특히 도시바와 NEC, 후지쯔가 경상수지 부문에서 적자를 발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최근 일본 IT 및 전자 관련 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불황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
다.
3사는 최근 전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각각 직원을 1만1000명에서 2만2000명까지 감원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도 단기적으로 적자폭을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도시바는 해저 케이블 등 데이터 통신장비 시장 침체로, 후지쯔는 주로 미국 통신 사업자들에게 수출하는 광전송장비 수요가 줄어들어 고전했다.
3사는 주력 제품인 휴대폰과 PC, 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지난해 모두 감소했기 때문에 최근 고전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전자업체들이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3사는 특히 반도체 한 분야에서만 지난해 약 1000억엔의 적자를 냈다.
또 가전업체인 소니와 일본 최대 액정표시장치(LCD) 업체인 샤프의 경우에도 지난해 각각 1340억엔(약 1조3400억원), 110억엔(약 11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그 규모는 2000년에 비해 40∼70%까지 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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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는 NEC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해외 시장에서 휴대폰 판매가 격감한 것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