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우조선해양, 조선업 에너지관리 IT `표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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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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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제어 전문기업인 주주엔지니어링도 참여한다. 정부의 온실가스 에너지goal(목표) 관리제에 대응함은 물론이고 ISO50001 사업장 인증 획득도 노린다.대우조선해양, 조선업 에너지관리 IT `표준` 만들겠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업 에너지관리 IT `표준` 만들겠다
2014년이면 선박 및 해양설비에서 내뿜는 에너지관리도 가능하도록 한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업 에너지관리 IT `표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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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설명
대우조선해양은 EMS 프로젝트를 위해 대우정보시스템의 ‘블루스트림 GEMS 3.0’을 적용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조선 업계 최초로 전 공장의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관리·제어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린 조선소 구현에 나선다. 2013년까지 각기 제어되던 건물 및 조명, 냉난방 설비 등 사무용 에너지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한다. 단순히 패키지 도입이 아니라 개발 과정부터 대우정보시스템 R&D 인력과 협업해 조선 업계 표준 EMS를 만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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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전사 통합 에너지관리 5개년 계획
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업 에너지관리 IT `표준` 만들겠다
5일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 공장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 설비의 에너지 소모 현황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다 자동 ‘온오프(ON/OFF)’ 관리까지 가능한 양방향 EMS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흥원 대우조선해양 정보기술팀장은 “국가에서도 에너지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조선업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를 통해 전사적인 에너지소비량 감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
이번주 착수한 우선 구축 대상은 도장공장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조선 업계에서 전 설비의 통합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은 자사가 최초”라고 자부했다. 도장공정과 공기압축기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량을 합하면 조선소 에너지소비의 25%에 육박한다.
장기적으로 약 5년간에 걸쳐 진행될 EMS 개발은 에너지소비량이 큰 공장부터 사무영역으로 확장된다. 연말까지 약 20억원을 투입해 60개 도장공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IBM 등 해외기업의 에너지관리 동향도 조사한바 있는 김석민 대우정보시스템 팀장은 “조선업이 아닌 타 업계에서도 통합관리와 제어가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instance)가 없어 전 산업을 통틀어 의미 있는 구축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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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기압축기 등 에너지소비가 큰 설비로 시스템 적용을 확산한다. 지난해 국책assignment로 2개 도장공장에 EMS를 시범 적용한 데 이은 것이다. 궁극적으로 EMS를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설비관리시스템, 탄소배출 거래시스템 등과 연계해 조선업에 최적화된 에너지관리 전 라인업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