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 자리 / [작문] 자리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다. 강릉 시내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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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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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에 위치한 작은 학교였는데, 그 곳에서 가장 아이들을 들썩이게 했던 것은 다름 아닌 ‘반장선거’였다. 그놈의 교수 자리가 뭐길래. 뇌물까지 주면서, 양심까지 팔면서 ‘자리’에 오르려는 사람들. 그런데 여기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고 상대방 흠집 내기에 열 올리시는 분들까지 가세하셨다. 강릉 시내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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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자리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다. 그럼 이건 “누구누구 엄마가 사주시는 거야.”하고 피자를 한 입 베어 물며 요란스럽다. 강릉 시내에 위치한 작은 학교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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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 자리에 오르면 국립묘지에 묻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고 평생 죽을 때까지 경호원의 호위를 받을 수 있으며 국가최고지도자로서의 깍듯한 예우와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강릉 시내에 위치한
[작문] 자리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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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자리 / [작문] 자리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다. 반장 자리가 뭐길래. 시골 초등학교 반장 자리를 얻기 위한 작은( ) 뇌물은 그나마 귀여운 편이었다. 그러면 대개 공부 잘하고 키 큰 여자아이나 얼굴 하얗고 부잣집 외동아들 느낌의 남자아이가 반장후보로 거론되곤 했다. 반장선거일이 발표나면 각 반의 아이들은 예비투표를 통해 누가 우리 반 반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청소시간마다 떠들썩댄다. 초등학교 반장선거라고 해봤자 뭐 별거 있겠냐 하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그 당시 반장선거는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까지 땀을 쥐게 하는 연례행사였다. 강릉 시내에 위치한 작은 학교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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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자리 / 작문 자리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다. 그런데 꼭 친구들한테 인기 많고 공부 잘한다고 반장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성공하는 것도 좋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작은 뇌물’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까지 모두 팔아버린 ‘큰 거짓말’ 때문에 여러 사람 참 힘들어지고 있따 미국 예일대 박사로 학벌 수술을 하고 금호미술관의 아르바이트생에서 동국대학교 교수로, 광주비엔날레의 총감독으로 신분상승한 신정아씨. 남이 쓴 논문을 내 것이라 우기고, 남의 글을 조금만 고쳐 출판해 내고,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 하는 지체 높으신 분들의 ‘큰 거짓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가 지나쳤다.
[작문] 자리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다. 선거 전 날, 혹은 심하면 선거 날 아침에 빵이나 우유, 아니면 피자와 치킨 같은 것들이 40명 머릿수에 맞춰 배달돼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