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게임 업체 매출 `2년만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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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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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는 2007년 합계 1조2982억원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그 가운데 특히 넥슨의 매출은 2007년 2650억원에서 2009년 7100억원(예상치)로 무려 168%나 상승했다. 올해는 900억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인다는 목표다.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둔해보이는 CJInternet도 2년 새 매출이 38% 증가했다. 두 회사의 2007년 매출은 각각 516억원과 401억원이었는데 2009년에는 1383억원과 1064억원을 달성, 새로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수출 원투펀치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덕분에 계속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2008년 1조8762억원에 비해서도 50% 가깝게 증가한 금액이다.
16일 주요 7개 게임 업체의 실적을 分析(분석)한 결과 매출 합계가 2조7279억원에 달했다. 한게임과 엔씨소프트도 매출이 2년 만에 두 배 가량 높아졌다.
게임 업체 매출 `2년만에 2배`
대형 게임 업체들의 매출이 2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은 2007년 877억원에서 작년 2772억원으로 216%라는 경이적 성장을 올렸다. 빅3는 올해 전인미답의 매출 1조원 돌파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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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요 게임 업체들의 실적이 고공비행을 한 이유는 해외에서 거둔 성공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화 상태를 보이는 국내와 달리 해외는 초고속Internet의 보급에 발맞춰 online게임 시장이 개화기를 맞고 있따 게임 시장이 큰 미국과 日本(일본), 유럽 모두 비디오게임 시장은 줄어든 반면 online게임 시장은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였다. 이는 해외 실적이 급상승한 결과로 online게임이 수출 주역이자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한 事例다.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2’와 ‘라테일’ 등 수출형 게임이 주력으로 해외 실적 비중이 8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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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 한게임 대표는 “한 마디로 세계 online게임 시장은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 업체들이 해외에서 거둔 선전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이어지면 조 단위 매출은 물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도 기존 ‘리니지’ 시리즈에 ‘아이온’ efficacy가 가세하면서 2870억원을 해외에서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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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권인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의 성장은 초고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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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중심이던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가 대박을 내면서 2009년 621억원의 수출 실적을 냈다. 4700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게임 업체 매출 `2년만에 2배`
넥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7%에 달한다.





빅3의 뒤를 쫓는 2위 그룹도 선전했다. 한게임도 日本(일본)과 중국, 미국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내고 있따
게임 업체 매출 `2년만에 2배`
게임 업체 매출 `2년만에 2배`
게임 업계 빅3라고 꼽히는 넥슨과 NHN(한게임), 엔씨소프트는 모두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