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TV보다 더 큰 `쇼킹TV` 출시..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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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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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급형 제품 출시 초기에는 대기업들이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뉴스의 눈
통큰TV보다 더 큰 `쇼킹TV` 출시..가격은?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대형 유통사와 중소 TV제조사와의 결합은 서로에게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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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TV보다 더 큰 `쇼킹TV` 출시..가격은?
표. 주요 ‘반값TV’ 현황과 스펙
대형마트에서 스타트된 ‘반값 TV’ 경쟁이 홈쇼핑·Internet쇼핑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1번가가 37인치급 풀HD LED TV를 출시한다. 37인치 LED TV로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서울, 경기지역은 물론이고 전국 170여개 AS망을 갖추고 구매 1년 후까지 무상 방문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지만 브랜드 종류가 다양화되고, 고급형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삼성·LG도 대응 포인트를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
TV에서 스타트된 유통점 PB 가전 제품군이 보다 다양화될 가능성도 크다.
11번가 관계자는 “향후 우수 중소기업들과 다양한 상품들을 공동으로 기획, 생산하는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연말 옥션과 GS샵이 제품을 선보였고 이날 11번가도 대열에 동참했다. 본지 12월 23일자 1·3면 참조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37인치 풀HD급 LED TV, 일명 ‘쇼킹TV’를 formula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쇼킹TV는 이마트에서 내놓은 ‘드림 뷰(Dream View)’나 ‘롯데마트의 ‘통큰TV’는 물론이고 최근 출시된 GS샵의 ‘대국민TV’의 크기(32인치, 80cm)보다 패널 사이즈가 크다. 11번가 사이트를 통해 3일 오전 11시부터 500대 한정,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휘도(화면 밝기 단위) 역시 450cd/㎡로, 다른 보급형TV(360cd/㎡)보다 앞섰다.
*자료(資料): 업계.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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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 TV시장은 95% 이상을 삼성과 LG가 양분해왔다.
‘쇼킹TV’는 TV제조업체 엘디케이와 공동으로 기획, 생산됐다. LG IPS 패널을 탑재해, 대만 AUO패널을 적용한 제품과도 discrimination화를 꾀했다는 說明(설명) 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반값 TV’가 큰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유통사들이 중소기업과 연계해 TV 출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그동안은 세컨트TV 개념의 20인치대, 보급형 제품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3D·스마트·40인치대 TV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스캔방식은 120㎐로 타사 저가TV의 스펙(60㎐ 수준)보다 우수하다. PC 명가인 TG삼보도 TV를 유력한 차세대 사업군으로 검토하고 있다아
다. 대기업 동급 제품에 비해 40% 가까이 저렴하다. 모든 과정은 11번가가 보장한다. 인터파크도 2월경 중소기업과 연계해 기획한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사는 TV 판매 수익 확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면서 다른 상품 판매에까지 긍정적 효능를 기대하고 있다아 브랜드와 AS가 취약했던 중소기업들은 대형 유통점의 이름값을 활용하고, 고객들이 우려하는 AS부분까지 보장하면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설명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서 스타트된 ‘PB(Private Brand) TV’ 판매사업이 유통업계 전체로 확대일로다.
유통사들은 TV에서 검증받은 아이템을 노트북·PC·모니터 등 소형가전으로 접목하려는 시도를 늘려나갈 수 있다아 한 가전유통점이 2월 졸업입학 시즌에 맞춰 PB 형태의 보급형 노트북을 준비 중이며, 이미 여러 유통사가 가전 PB에 대한 기획과 구상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임시프트(USB메모리로 자유롭게 녹화) 기능도 탑재하는 등 고사양을 marketing 포인트로 내세웠다. 제품도 20인치대 보급형을 넘어 37인치 LED TV 등 고급 사양으로 다양화 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