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국인 1000억대 `사자` 7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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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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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외국인 1000억대 `사자` 710선 회복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1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28포인트 상승한 705.58로 출발해 11.78포인트(1.68%) 상승한 713.08로 마감됐다. 전반적인 거래 부진 속에서도 반도체와 정보기술(IT) 부품주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순환매가 이뤄졌다.
SK텔레콤이 ‘발신자 서비스 사용료’ 논란과 포스코가 SK텔레콤 지분중 5000억원 가량을 해외교환사채(EB)로 발행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2.76%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독일 하먼그룹이 인수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현대오토넷, 유화 제품가격 반등 기대감과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LG화학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에 비해 0.54포인트(1.12%) 오른 48.8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000억원이 넘는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이틀째 ‘사자’에 나서고 옵션 만기일 출회매물이 많지 않을 것이란 展望(전망) 이 나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하나로통신이 6.47% 올랐고 웹젠(3.99%)·KTF(3.93%)·CJ엔터테인먼트(3.92%)·옥션(2.84%)·국민카드(2.74%) 등도 상승했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2.13%)·한빛소프트(3.08%)·강원랜드(2.35%)·LG홈쇼핑(2.33%)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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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삼성전자는 2.88% 올라 41만1500원으로 마감됐다. 현대엘리베이터가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현대상선도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급등세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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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710선을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