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일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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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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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HP빌딩 등 여의도권 주요 빌딩의 평당 임대료는 5만∼6만원선으로 도심·강남권에 비해서는 낮았다.’
다.





서울·강남파이낸스센터도 기업 인지도 및 재무구조 등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을 평가한다.
순서
그곳에 사무실이 있다는 것만으로 회사 가치가 높아지는 이른바 ‘명품 빌딩’. 가깝고도 먼 명품빌딩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그곳에서 일하고싶다.
그곳에서 일하고싶다. 이밖에 △종로타워·흥국생명(도심권) △아셈타워·글라스타워·교보타워(강남권) 등도 평당 7만∼9만원대로 비교적 높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의 유덕현 과장은 “올해 오피스공급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면서 일부 중소형 빌딩의 임대료가 낮아질 수 있지만 대형빌딩은 외국계 소유 빌딩을 중심으로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두 건물의 관리를 맡고 있는 KAA측은 “금융(서울파이낸스)과 금융·IT(강남파이낸스) 등 각각의 빌딩 컨셉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해당 기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건물 소유주가 최종 심사해 입주허용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소유한 이 건물의 월 임대료는 평당 10만원선으로 도심권 중소형빌딩의 mean or average(평균) 임대료(약 4만2000원)를 두 배 이상 상회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그곳에 살고 싶다.
물론 심사를 통과했다고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옛 스타타워). 지난해 한때 공실률이 10%를 웃돌았으나 임대료는 내려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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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하는 명품빌딩=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장 임대료가 비싼 빌딩으로는 메릴린치·피델리티 등 외국계 금융사가 즐비한 서울파이낸스센터가 꼽힌다.
강남권에서는 역시 GIC가 소유한 강남파이낸스센터의 임대료가 높다. 임대료를 낮췄다가 자칫 빌딩 이미지에 맞지 않는 업체가 입주할 것을 우려한 고급화 전략(戰略) 때문.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이 건물의 공실률은 최근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종수 코엑스 오피스관리팀장은 “공실면적이 없다 보니 사무실 이전이 급한 기업은 입주 신청조차 못하는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사무실 이전을 준비하는 기업만이 입주 순서를 기다린다”고 說明(설명) 했다.
◇손에 잡히지 않는 명품=임대료 여력이 있다고 ‘명품빌딩’에 입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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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일하고싶다. 도시바·유니버셜픽쳐스 등이 자리잡은 이 빌딩의 월 임대료는 평당 8만5000원선으로 인근 중소형빌딩(약 4만4000원)을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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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일하고싶다. 아셈타워와 트레이드센터는 입지·인프라 측면에서 최상의 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사실상 ‘빈 방’이 없다. 삼성동 요지에 위치한 아셈타워와 트레이드센터는 안정성·수익성·성장성 등 항목별 평가를 통해 입주자격을 심사한다. 현재 이들 건물의 입주를 기다리는 기업은 30여개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