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光산업체들 성장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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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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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光산업체들 성장 본궤도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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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광산업진흥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포토닉스·휘라포토닉스·오이해답 등 광주지역 주요 광산업체들은 내수에서는 KT의 FTTH 구축사업으로, 해외에서는 미국과 스웨덴 등의 FTTH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당초 목표(goal)로 삼은 매출을 거두고 있다.
올 상반기 광주지역 주요 광산업체는 국내외 댁내 광가입자망(FTTH) 구축사업의 활성화에 힘입어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서
광 송수신 모듈제조업체 오이해답(공동 대표 추안구·박용관 www.oesolution.com)은 상반기 62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하반기 KT의 광 중계기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케이블 전문업체 글로벌광통신(대표 박인철 www.glights.com)도 상반기에 40억원을 기록해 올 전체 매출액 100억원 달성에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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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라포토닉스(대표 문종하 www.fi-ra.com)도 KT의 FTTH망 구축사업에 참여해 스플리터를 공급하는 등 상반기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 고휘도 LED를 이용한 보안등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goal)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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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중에서는 디에스아이(대표 송양근 www.dsicorp.co.kr)가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설명
광통신 부품업체 신한포토닉스(대표 주민 www.shinhannet.com)는 스웨덴 에릭슨에 광패치코드를 수출하는 등 미국과 북유럽의 FTTH 및 국내 선박 네트워크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반기 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밖에 우리로광통신은 미국·中國·일본의 수출 호조로 30억원, 피피아이는 25억원, 옵테론은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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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이상준 정보지원팀장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외에서 FTTH 사업이 계속 확대 추세인 데다 신규 분야 매출을 기대하는 업체가 많아 올해 광산업계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 및 marketing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주민 사장은 “지난 3월 광주책략산업투자조합의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에 주력해 나름대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올해 목표(goal)로 한 220억원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 국내 및 해외 FTTH의 물량이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목표(goal)한 200억원의 매출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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