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환기 오토닉스 사장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21 09:48
본문
Download : 070625113319_.jpg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Download : 070625113319_.jpg( 27 )
2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박환기(54) 오토닉스 사장은 “부산 국제시장에서 foundation한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이젠 오토닉스를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게 남은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레포트 > 기타
다.순서





[인터뷰]박환기 오토닉스 사장
박 사장은 “그동안은 범용제품으로 성장을 해왔지만 이젠 더 많은 개발인력을 투입해 다양한 고부가 제품군을 만들어내야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갈수록 커지는 신제품 R&D 비용을 충당하려면 전세계에 유통망이 필요하다.
[인터뷰]박환기 오토닉스 사장
설명
박 사장은 “오토닉스가 세계 1위 일본 오므론과 비교할 때 기술력은 거의 따라잡았지만 제품 종류는 오므론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아”고 설명(explanation)했다. 아직도 못 만들어본 자동화 부품이 얼마나 많은데 턱도 없는 얘기지요.”
박환기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자동화기기분야의 개척자이자 산 증인이다.
“집사람이 이제 좀 쉬랍니다.
[인터뷰]박환기 오토닉스 사장
오토닉스는 창립이래 매년 매출액의 10%를 R&D에 투자해왔으며 현재 해외 판매거점 8개, 68개국 100여개 대리점망을 갖추고 있다아 올해 매출 목표 720억원 중에서 수출이 40%를 차지할 만큼 해외 비중이 높다.
국내 1위의 자동화 부품업체 오토닉스가 고기능 센서 등 세계 1위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고, 10년 뒤에는 이 분야 글로벌 10위권에 오른다는 야심이다. 오토닉스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어학연수까지 전액 지원하면서 27명의 직원을 세계 곳곳에 내보냈다.
사진= 박지호기자@전자신문, jihopress@
오토닉스는 하반기에 러시아 법인을 설립해 신흥시장인 브릭스(BRICs) 전역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내년에는 송도 신도시에 2100평규모의 첨단 연구소를 세우고 현재 75명인 연구원을 1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터뷰]박환기 오토닉스 사장
창립 30주년과 관련한 감회를 묻자 박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1977년 국제전자를 foundation한 뒤 일본업체들이 석권하던 센서, 제어기기 분야에 겁없이 뛰어들어 국내 1위 기업으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