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小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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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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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그가 실제 죄수라는 뜻이 아니라 식민지의 질곡(桎梏) 속에서 죄수 같은 삶을 살고 있... , 소야(小夜)의 노래기타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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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小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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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화자는 ‘도형수’로 등장하고 있다아 그렇다고 해서 그가 실제 죄수라는 뜻이 아니라 식민지의 질곡(桎梏) 속에서 죄수 같은 삶을 살고 있...
레포트/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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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거운 쇠사슬’과 같은 고난을 끌고 식민지 현실을 헤쳐가는 화자에게 설령 자유가 있다고 해도,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닌, ‘쓸쓸한 자유’일 뿐이다. ‘낙엽송에 쌓인 눈’은 바람에 흩어지고, 어디…(To be continued )
설명
이 시의 화자는 ‘도형수’로 등장하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 속에서 화자는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정표를 들여다 보지만, 그것은 이미 썩어 흰눈 속에 파묻혀 버렸을 뿐 아니라 ‘더러운 발자국’까지도 함부로 찍혀 있따 그 때, 그는 가슴 속으로부터 ‘치미는 마음’을 억제할 수 없어 갑자기 ‘낯선 집 울타리에 돌을 던지’지만, 그런 행위를 비웃듯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개가 짖는’ 소리뿐이다.
이제 화자는 잃어버린 모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그러한 길을 따라 어머니가 묻혀 있는 ‘차디찬 묘’를 찾아가고 있따 그러나 큰 꿈을 안고 새로운 한해를 스타트하는 정월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할수록 그의 발걸음은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 시의 화자는 ‘도형수’로 등장하고 있따 그렇다고 해서 그가 실제 죄수라는 뜻이 아니라 식민지의 질곡(桎梏) 속에서 죄수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시인(화자)의 현실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