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납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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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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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지면에는 약간 어울리지 않음을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더라도 근원적인 기쁨은 어디까지나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다. 아마 램프도 4시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가을 내음이 풍겨 오지만이 보잘것없는 아들은 어디에도 고양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해서 목적 없이 혼자만을 위한 시를 써서 머리맡 탁자에 놓인 램프에 읽어준다. 편집부에서 오는 이런 거절편지가 거의 매일 날아온다 문학잡지마다 등을 돌린다. 그러나 말없이 빛을 보내 준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헤르만 헤세 편집부에서 온 편지 인간의 창조 행위는 자연 발생적인 영감에서 출발하지만, 타인의 인정을 받을 때 기쁨은 배가 된다된다.hwp( 33 )
시로 납치하다
저자:류시화
-목차-
머리말
줄거리
독후감
-머리말-
귀하의 감동적인 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웃고는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설명
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