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기존 아이폰 고객뺏기 경쟁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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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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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SK텔레콤의 ‘아이폰4S 퍼펙트 할인 program’은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
SK텔레콤은 A, B+, B, C, 불량 5단계 기준에 따라 기존 아이폰을 보상한다. 하지만 KT는 통화료 수준에 따른 우수고객 기변 할인과 ‘뭉치면 올레’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 상황에 따라 꼼꼼히 따지면 좀 더 저렴한 통신사를 찾을 수 있다
다. 언제 구매할지에 따라 프로모션을 비교해야 한다.
설명
기존 아이폰3GS(32GB 모델 기준) 고객이 54요금제 2년 약정으로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고 아이폰4S(16GB)를 구매하면 SK텔레콤에서는 최대 23만원을 보상받아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조건에서 KT는 단말기 보상(최대 15만원)과 우수고객 할인(최대 6만원)을 받아 2000원 수준이다. KT 측은 등급이 단순해 3GS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혜택을 얻는다고 밝혔다.
현재 중고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아이폰3GS 가격은 대략 18~20만원, 아이폰4는 50만원대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을 기해 아이폰4S 예약가입을 시작한 KT와 SK텔레콤은 파격적인 기존 아이폰 보상 program을 내놓으며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이폰4S 거의 무료=두 이통사 가입조건과 프로모션을 살펴보니 SK텔레콤이 기존 아이폰3GS나 4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보상기기변경 할인폭이 더 크다.
KT는 양호-불량 두 기준으로 나눴다. 양호는 파손이 없는 정상 작동 단말이며 불량은 전원, 터치스크린, 백라이트, 충전, 스피커, 마이크, 카메라 등 주요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단말이다.
KT와 SK텔레콤이 경쟁사의 기존 아이폰 고객 빼앗기 전면전을 시작했다.
두 통신사 경쟁으로 기존 아이폰3GS 고객은 거의 공짜 수준인 800~2000원에 아이폰4S를 손에 쥐게 됐다.
KT 측은 “SK텔레콤 구형 단말기 보상액이 큰 것처럼 느껴지지만 기존 아이폰3GS 고객은 대부분 KT 가입자로 SK텔레콤 아이폰4S를 구매하려면 가입비 3만9600원과 유심비 77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說明(설명) 했다. 고객들은 “그냥 중고 사이트에서 기존 아이폰을 팔고 신규로 아이폰4S를 구매하는 게 더 이익”이라며 통신사가 특별할인 명목으로 고객을 우롱한다고 지적했다. A등급을 받으면 아이폰3GS 32GB는 23만원, 아이폰4는 32만원을 보상받아 KT보다 보상폭이 높다.
SKT-KT 기존 아이폰 고객뺏기 경쟁 불붙었다
SKT-KT 기존 아이폰 고객뺏기 경쟁 불붙었다
기존 아이폰3GS 상태에 따라 통신사 선택도 달라진다. KT 아이폰 4S 고객은 통신사 변경 없는 기기변경이고, SK텔레콤 4S 고객은 번호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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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s SK텔레콤 아이폰4S 비교
순서
98만 아이폰3GS 고객을 보유한 KT는 고객 이탈 방지에 총력전을, SK텔레콤은 과감한 프로모션을 제시하며 KT 고객 빼앗기에 돌입했다.
◇약정 시기 따라 프로모션 내용 꼼꼼히 살펴야=KT ‘올레 아이폰4S 스페셜 기변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다.
SKT-KT 기존 아이폰 고객뺏기 경쟁 불붙었다
SKT-KT 기존 아이폰 고객뺏기 경쟁 불붙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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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기존폰 보상 가격 불만=두 통신사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세웠지만 고객들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反應(반응)이다. 올해 안에 2년 약정이 끝나는 KT 고객을 집중 타깃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