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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DTV업계 최저가 경쟁에 피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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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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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는 아예 유통업체에서 제품을 철수해 누리망 직판으로 전환했다.
다.
중소DTV업계 최저가 경쟁에 피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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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최근에는 한 업체가 공장 신축기념으로 한시적으로 32인치 LCD TV를 원가 수준인 129만원에 판매하면서 ‘가격 마지노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위기다.



 중소 DTV업체가 주축이된 디스플레이기업협의회 한 관계자는 “최근 몇몇 기업들이 재고부담을 덜기 위해 유럽 등 해외에서 부품 가격만 받고 대량 판매하는 instance(사례)도 나와 해외에서도 가격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난해 초만 해도 디스플레이기업협의회 회원사들간에 최소한의 가격 마지노선을 지키자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못 믿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전했다. ”라고 말했다.
 실제 32인치 LCD TV의 경우 올해 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0만원대 후반까지 가격을 낮추면서 중소업체들은 210만원대까지 가격을 내렸다.
 중소 TV업체 한 사장은 “경쟁업체가 밑지고 파는 것은 상관없지만 문제는 불똥이 튀는 것”이라며 “최저가가 탄생하면 유통업체들이 납품 조건으로 그 가격에 맞출 것을 요구해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한 달도 못 가서 160만원대로 급락했고, 지난 달에는 150만원대로 떨어져 인치당 50달러벽도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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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DTV업계 최저가 경쟁에 피마른다
 업계에서는 현재 32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550달러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인건비, 유통마진 등을 포함해 적어도 120만원대는 유지해야 수지를 맞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C사는 기존 제품을 단종하고 저가형 제품을 새로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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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이하로 팔아야 하나.’

 이 때문에 40인치대 LCD TV를 먼저 출시한 A사는 32인치 LCD TV를 한 달전에 개발해 놓고도 판매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경쟁업체가 언제 또 기습적으로 가격을 내릴 지 몰라 가슴 조리는 ‘가격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닐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LCD와 PDP TV 가격 때문에 중소 디지털TV(DTV) 업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 몇몇 업체들은 신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가격을 맞추지 못해 아예 출시를 미루는 말 못할 ‘속앓이’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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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같은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연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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