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TV 증산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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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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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장의 경우 매출확대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디자인과 지역 marketing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설명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삼성SDI·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주요 디지털TV관련 업체들은 연초부터 디지털TV 수요가 지난해보다 최소한 30% 이상 급증하는 등 팽창세를 보이는 것을 감안해 △라인 조기 증설 △해외 현지공장 설립 △부품조기 조달체제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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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철기 상무는 “세계시장이 올들어 예상외로 가파른 수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china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미국시장 팽창으로 올해 시장규모는 당초 예상한 100만대보다 최소 30% 이상 늘어난 13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7월까지 증설키로 한 연 30만대 규모의 2기 라인도 최근 내년 1월로 앞당기기로 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이를 연내 구축해 가동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PDP TV 증산경쟁 `후끈`
LG전자는 또 지난 22일 난징시와 생산공장 설립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난징시에 연간 24만개의 생산능력을 가진 PDP 모듈 공장을 설립, china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우는 미국경제가 계속 침체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대상을 다변화하는 등 리스크 분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이른 것이다. 이 회사 생산 관계자는 “1기라인 증설도 세계 PDP TV 물량 급증세에 의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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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자홍)의 경우 지난해보다 100% 이상 늘어난 25만대를 국내외에 공급키로 하고 당초 내년부터 가동키로 한 구미소재의 PDP 모듈 2기 라인(연간 30만개 규모)을 올 하반기부터 앞당겨 돌리기로 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난해 6만여대 규모였던 국내외 PDP TV 공급량을 하반기부터 50% 이상 늘려잡고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가운데 삼성SDI와 협력해 모듈 조기공급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이에 따라 삼성SDI는 다음달까지 월 2만7000대 수준인 천안 1기 라인 생산능력을 4만5000대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세계 벽걸이(PDP) TV 시장이 연초부터 급팽창세를 보이면서 디지털TV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들이 증산계획을 앞당기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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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도 올해 PDP TV 국내외 공급규모를 지난해보다 100%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