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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얀 아스만의 이집트인 모세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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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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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편으로는 진부한 논쟁이 될 수도 있지만 아스만이 성서중심의 해석을 하지 않은 점과 아스만이 행한 기억사적 관점에서 논하게 된다면 동등한 조건에서 비판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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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라는 인물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온 사람이다. 하지만 모세는 미디안으로의 피신 시절에 호렙산에서 소명을 받게 된다된다. 그는 모세를 민족적, culture적 의미에서 진정한 이집트인이라고 보는 관점에서는 마네톤, 스트라본, 톨런트, 프로이트 등의 주장을 intro 하고 인용한다. 서평을 쓰기위해 책을 고르는 과정 가운데 “이집트인 모세” 라는 책이 기존에 내가 지니던 모세의 이미지를 뒤흔들었다.
아스만은 여러 학자들의 주장을 통합하여 자신의 모세구별을 뒷받침한다. 아스만은 모세라는 인물을 한 민족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형식과 실체로 구분을 짓는다. 반대로 모세를 유대인이라고 보는 관점에서는 스펜서, 워버턴, 라인홀트, 실러 등의 주장을 나열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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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만이 사용한 모세구별의 the gist은 기억사적 관점에 있다 그는 히브리 성서를 중심으로 하지 않고 여러 사료를 중심으로 기억사적 관점에서 모세구별을 시도한다. 기독교를 믿는 집안의 배경 때문에 성경 속의 인물들은 나에게 낯선 사람들이 아니었다. 모세를 알아온 시간의 기억 속에 나는 단 한 번도 그가 이집트인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하지만 앞으로 나는 그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기억사적 사료인 히브리 성서를 중심으로 논지를 펼치고자 한다. 때로는 그들의 편에서 때로는 그들을 비판하는 쪽에서 모세라는 인물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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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의 the gist으로 아스만은 모세를 형식은 유대인이었지만 실체는 이집트인이었다고 말한다. 히브리 성서는 성서에도 나오듯이 히브리 민족의 구전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기억사적 사료라고 판단된다된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위인보다도 더 익숙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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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서평을 쓰기위해 책을 고르는 과정 가운데 “이집트인 모세” 라는 책이 기존에 내가 지니던 모세의 이미지를 뒤흔들었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위인보다도 더 익숙할 지도 모른다. 모세를 알아온 시간의 기억 속에 나는 단 한 번도 그가 이집트인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그는 획기적인 발상법을 사용하였지만 민족에 국한 시키지 않는 대신 시간이라는 것에 제약을 받게 된다된다. 아스만이 말한 것처럼 모세는 초기에 형식은 유대인이었고 실체는 이집트인이었다.설명





모세라는 인물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온 사람이다. 말 그대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당연히 내가 생각해왔던 모세는 유대인이었고 이스라엘민족을 이집트로부터 해방시킨 자였다. 당연히 내가 생각해왔던 모세는 유대인이었고 이스라엘민족을 이집트로부터 해방시킨 자였다. 기독교를 믿는 집안의 배경 때문에 성경 속의 인물들은 나에게 낯선 사람들이 아니었다. 나는 민족과 시간 그 어느 것에도 제약을 받지도 두지도 않기 위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발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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